겨울철 난방비 줄이는 방법 보일러 사용팁

겨울철 난방비 줄이는 방법 보일러 사용팁

겨울철 난방비 걱정을 슬슬 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12월까지는 평소와 비슷하게 날씨가 춥지 않아서 버틸만했는데 1월은 역시 겨울입니다. 최근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집에서도 보일러나 전기장판 등 여러가지 난방시설을 이용하고 있을텐데요, 난방비를 줄이는 방법이 있는지, 그리고 보일러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팁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철 난방비

겨울철 난방비 줄이는 방법 확인사항

먼저 본인이 살고 있는 집의 분류부터 제대로 확인해야 합니다. 단독주택, 아파트, 다세대주식, 오피스텔 등등 어떤 주거 방식으로 살고 있는지에 따라서도 난방 방식이 다르거든요. 개별난방이나 중앙난방, 지역난방 으로도 나눌 수 있습니다.

개별난방

개별난방은 단톡주택, 다가구/다세대 주택/아파트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난방 방식입니다. 우리가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무난한 난방이며 각 세대별로 도시가스, LPG, 등유, 연탄 등을 이용하는 소형 보일러를 설치하고 온수를 끓여 난방을 합니다. 개별적인 난방 조절이 가능하지만 세대별로 난방비의 차이가 많이 난다는 점도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개인이 직접 보일러를 유지 보수해야 하므로 난방비와 별도의 유지비 또는 수리비가 발생하고 주택 내에 별도 보일러실 공간이 필요합니다.

중앙난방

중앙난방은 오래된 아파트 단지 또는 오피스텔 등의 건물에서 사용되는 난방방식입니다. 중앙관리실의 보일러에서 일괄적으로 온수를 생산하고 각 세대로 난방을 공급하는데요, 개별난방처럼 개인적인 관리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형보일러 설비와 보일러 관리인이 필요해 난방비와 관리비가 많이 들어간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정해진 시간에만 보일러를 가동하기 때문에 세대별로 각자 난방을 조절할 수 없습니다.

지역난방

지역난방은 아파트나 상업용 건물 등에 주로 사용되는 난방 방식입니다. 열병합 발전소 등에서 전기를 생성할 때 나오는 열에너지로 물을 끓이고 온수를 대단위 지역에 일괄적으로 공급하여 난방을 하는데요, 각 세대별로 보일러를 설치하지 않아도 24시간 일정한 온도의 난방이 가능합니다. 기존 난방 방식에 비하여 에너지 절약과 대기오엽 물질 감소 효과가 우수하고 저렴한 난방 방식이라는 장점이 있고 선호도가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발전소에서 공급하는 온수의 온도 이상으로 난방 온도를 높이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겨울철 난방비 줄이는 방법 – 개별난방

개별난방을 이용한다면 가장 중요한 점은 보일러의 컨트롤러(온도조절기) 설정이 난방지 절약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일러 컨트롤러에서 자주 사용하는 설정 기능은 실내온도 모드, 온돌모드, 온수모드, 외출모드가 있습니다.

저도 지금 이사온 원룸에 온도조절기를 보면 온돌모드가 있어서 이건 어떤 모드인지 궁금해서 이것저것 찾아보았습니다.

1. 실내온도 모드

실내의 대기온도가 설정한 온도에 도달하면 보일러가 자동으로 꺼지며 난방을 관리하는 기능입니다. 실내온도를 측정하는 센서는 주로 보일러 컨트롤러 하단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보일러 컨트롤러 위치! 이 위치 때문에 생각을 해봐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만약 보일러 컨트롤러 주변에 외풍이나 웃풍이 심하다거나 전열기구가 있다면 실제로 우리가 느끼는 체감온도와 다른 온도로 측정되어 보일러가 가동될 확률이 있습니다.

실제 체감되는 기온이 보일러에 설정한 온도에 도달했지만 센서 주변에 외풍이나 웃풍이 심하면 보일러가 계속 가동되고 난방비가 많이 나오게 되겠죠.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외풍이 들어오는 현관문이나 창문 틈새를 문풍지나 뽁뽁이, 커튼 등을 이용해 막는 것이 좋습니다.

2. 온돌모드

온돌모드는 온돌바닥 아래 배관을 통해 흐르는 온수의 온도를 체크해 난방을 관리하는 기능을 말합니다. 난방수 온도를 축정하는 센서는 주로 보일러 안에 위치해 실내온도 모드에 비해 균일한 난방이 가능합니다.

집이 오래되었거나 웃풍이 심하다면 온돌모드를 이용하는 것이 난방비 절약에 효과적입니다. 온돌모드는 평균적으로 최대온도 설정이 80~80도씨 까지 가능한데 이 최대온도에서 15도 정도 낮게 설정하는 것도 난방비를 줄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3. 온수모드

온수모드는 주로 세면이나 샤워 등을 할 때 온수로 데우기 위해 사용하는 기능인데 55도 정도로 설정하고 이용하면 좋습니다. 지금 살고있는 저희 집에는 별도 온수모드가 없는 것을 보니 모든 컨트롤러에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난방비 절약 방법

집을 비울 때 보일러를 완전히 끄지 말고 외출로 설정해 놓는 것이 기본입니다. 보일러를 완전히 끄게 되면 다시 온도를 올리면서 오히려 더 많은 가스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근을 하면서 집을 비울 때는 설정 온도를 1~2도 정도 낮추고 며칠간 집을 비울 때는 불필요한 난방을 줄이는 외출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의 평상시 온도를 조금이라도 올리기 위해서는 단열재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뽁뽁이나 방풍비닐, 문풍지 등을 구매해서 붙여 놓으면 효율적인 온도 관리를 할 수 있겠습니다.

도시가스 절약 생활법령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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