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알파플라이 베이퍼플라이 디시 구매방법 실착후기
나이키 알파플라이와 베이퍼플라이 디시하여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을 알고 계십니까? 저는 베이퍼플라이3를 신고 있는데요, 마라톤 초보인데다가 10k 대회를 세 번 밖에 나간 적 없어서 이 신발은 과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어쨌건 현실적으로 알파플라이와 베이퍼플라이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을 두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나이키 알파플라이 베이퍼플라이 디시 구매방법
나이키 임플로이샵
나이키 임플로이샵, 임플로이 스토어라고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이키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은 매년 일정한 쿠폰을 가지고 있고 그 쿠폰으로 모든 나이키 매장의 물건을 40%라는 충격적인 금액으로 디시를 받아 구매하고 있습니다.
그대신 지인을 포함해서 총 세명까지만 입장이 가능하고 인당 결제한도는 50만 원 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나이키 신발 30만 원, 트레이닝복 상하의 30만 원, 롱패딩 40만 원 이렇게 총 100만 원 어치 구매를 한다면 40% 할인이니 60만 원이 되고 한도가 넘어서 구매할 수 없겠죠.
정확하게 인당 정가 기준 833,000원 결제를 하면 딱 5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지인이 있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기회가 되어 임플로이샵을 갈수만 있다면 우리나라에서 나이키 물건을 구매할 때 가장 저렴한 방법이라고 확실하게 자부할 수 있습니다.
크림 구매
요즘 핫한 신발들은 크림에서 거래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신발을 위주로 거래를 하고 있으며 매일 시세가 바뀌기 때문에 원하는 신발을 눈여겨 보고 있다가 할인을 하는 시즌이나 매물이 있을 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요즘 러너들 사이에서 난리가 난 알파플라이3의 경우 물량이 풀렸고 35만 원 전후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중고나라와 당근
신품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 되팔이들이 있기는 하지만 중고나라와 당근을 활용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조금 사용감이 있기는 하지만 달리기를 하지 않는다거나 사이즈가 맞지 않아 물건을 내놓는 경우도 종종 있으므로 관심있게 눈여겨 보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싸구려 신발을 신고 달리다가 최근 베이퍼플라이3를 포함해서 푸마까지 두 개의 카본화를 구매하고 달리고 있는데 확실히 신발이 비싼 값을 합니다. 푹신푹신한 쿠션감은 물론이고 튕기는 반발력까지 조금 과장해서 베이퍼플라이가 저를 이끌어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신발의 수명이 짧게는 500km, 길게는 800km 정도이므로 일반 사람들이 가볍게 조깅을 하거나 런닝하는 수준이라면 1년 이상은 신을 수 있고요,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러닝화도 많지만 한 번 구매하는 김에 조금 더 돈을 주고 좋은 신발을 신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카본화, 비싼 신발을 구매하기 전에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는데요, 완전 러닝 초보들은 오히려 달리다가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발목이 돌아간다거나 다칠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자신감이 붙었고 달리기를 자주 한다는 확신이 들었을 때 알파플라이나 베이퍼플라이를 신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10km를 50분 대에 들어오는 경우도 분당 평균 페이스가 5:30 정도 밖에 되지 않으므로 과한 신발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200km정도 신어서 지금은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고 평상시에는 헬스장에서 러닝용으로 푸마를 신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이 두개 모두 잘 신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남겨드릴테니 관심있는 신발 시세도 한 번 확인해보시면 도움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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