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알파플라이3 가격 구매방법 알파2 비교 러닝화 품절대란

나이키 알파플라이3 가격 구매방법 알파2 비교 러닝화 품절대란

나이키 알파플라이3

나이키 알파플라이3 가격과 구매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요즘 나이키가 러닝화 시장에서 상당히 밀리고 있으며 주가도 폭락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그러나 주가와는 반대로 우리나라에서 출시되기 전부터 가장 핫한 신발로 떠오른 알파플라이3는 현재 구하기가 어렵다고 난리인데요, 최근 품절사태가 있었던 아식스 메타스피드 시리즈 전 알파플라이3의 품절사태가 가장 심했을 정도입니다.

나이키 알파플라이3 가격

알파플라이3의 정가는 공식 홈페이지 기준 329,000원입니다. 현재 네이버에 검색 시 중고거래가 계속 뜨고 있는데 43만~48만 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양심적으로 35만~36만 원 정도면 이해를 하겠는데 알파플라이를 대체할 수 있는 다른 러닝화가 많은 시점에 굳이 10만 원 이상의 웃돈을 주고 살 가치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구매 방법은 개인적으로 되팔이 때문에 좋아하지는 않지만 신발 중고거래 사이트 크림이 제일 무난합니다. 검색해보니 위에 말씀드린대로 40~45만 원 사이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고 사이즈마다 조금씩 구매 가격이 다릅니다.

발 사이즈 280인데 425,000원이니 정가와 비교해서 정확히 10만 원 비쌉니다. 차라리 중고나라나 당근에서 매물이 올라오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나을수도 있습니다. 몇 번 다른 사람이 신었더라도 어차피 러닝화는 큰 문제가 되지 않고 불량 확률도 낮은 편이라 전자기기와 비교해서 부담감이 덜하죠.

크림 알파플라이3 구매하기

알파플라이3 제원

줌X폼 미드솔(앞 32mm, 뒤 40mm), FLY PLATE(카본 플레이트), 갑피(아톰니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알파플라이2와 알파플라이3 차이점

알파플라이2의 경우 발이 들어가는 입구가 다소 좁아서 발볼이 넓은 경우 특히나 신기가 어려웠는데 이런 부부니 개선되었습니다.

신발끈이 발등에 닿지 않는 부분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악마의 뿌리라고 부르는 어마어마한 고통은 당하지 않은 사람은 모르죠.

그리고 알파플라이2를 신은 사람들이 10km 정도 뛰면 발바닥 중앙 부분에서 뒷꿈치까지 아치 모형으로 된 부분이 물집이 잡히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알파플라이3는 이런 부분도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반발력은 알파플라이3를 신은 사람들 대부분이 만족하는 부분입니다. 특히 전문 러너들이 페이스를 높여 3~4분 대 페이스로 달려도 부담이 없고 앞으로 잘나가는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알파플라이3 내구성

작은 고무가 일부 붙어있어 접지력은 좋지만 800km이상 달릴시 내구성이 버텨줄지는 의문입니다. 아직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러너들이 몇 달 정도 달리면서 신발이 어느정도 닳을지 직접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알파플라이3 무게

알파플라이3는 1,2를 통틀어서 가장 가볍습니다. 사이즈마다 다르지만 200g 정도이고 실제로 200g과 300g은 일반인 입장에서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손으로 계속 들어봐야 느껴질 정도이고 엄청난 거리를 뛰는 장거리 주자가 아니라면 신발이 무거워서 뛰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나이키 알파플라이3 총평

아직 신어보지는 않았지만 저는 베이퍼플라이3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 러닝화로 베이퍼플라이3를 구매한 걸 아직도 후회하고 있는데요, 이유는 저처럼 초보 러너가 카본이 장착된 최상급 러닝화를 가지고 있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달리기를 할 때 중요한 것은 나의 몸과 다리, 심장입니다. 100만원 짜리 신발을 신어도 체력이 안되면 아무 의미가 없어요. 분당 겨우 6분 페이스를 뛰는 저에게 이런 신발은 너무나도 오버스펙입니다. 그래서 추가적으로 퓨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2, 전마협 슈플라이트를 구매했는데 이것도 어찌보면 오버스펙일 수 있겠습니다만 10만 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구매했기 때문에 베이퍼플라이는 마라톤 대회날에만 착용하고 1년에 10번도 신지 않습니다. 신발장에 그대로 박아뒀어요.

알파플라이3 멋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가지고 싶고 러너라면 모두가 한 번쯤 신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신발이 맞습니다. 그런데 알파플라이3를 신고 본인의 발에 맞지 않거나 뛰기 불편하다는 사람도 있었어요. 다시 베이퍼플라이를 신거나 다른 브랜드의 평범한 러닝화를 고르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신발이 좋더라도 본인의 발에 맞지 않으면 그 신발은 최고의 러닝화가 아닙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발이나 고무신을 신더라도 자기한테 맞으면 장땡입니다.

알파플라이 역시 나중에 물량이 풀리고 되팔이들의 열기가 식거나 러닝붐이 조금 사그라들면 충분히 원하는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미친듯이 뛰는 것을 좋아하고 대회에 나가기 위해서 목숨을 건다! 정도가 아니라면 지금 시기에 알파플라이에 목숨걸고 구매하는 것은 자제하시길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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