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하루 권장량과 먹는 방법
단백질 하루 권장량과 먹는 방법! 최근 한 건강관련 프로그램에서 20대 중반의 건장한 청년의 인터뷰가 나왔는데 아침점심저녁 하루 세 끼를 닭가슴살과 계란밥 만으로 식사를 하면서 운동을 일주일에 평균 5회. 운동 한 번에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을 하는 강박증(?)에 가까운 집념으로 몸관리를 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어머니가 걱정이 되어서 프로그램에 인터뷰 신청을 하게 되었고 몸의 진단을 받았는데 일시적으로 간의 수치가 높아지긴 했지만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고 이상태로 식단을 유지하면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분명히 몸에 무리가 오는 신호가 나타날 것이라고 여러가지 처방을 해주었습니다.
단백질의 하루 권장량은?
일반적으로 운동을 일주일에 2~3회 정도 하는 보통 사람들의 단백질 하루 권장 섭취량은 몸무게 1KG당 0.8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예를 들면 70kg의 몸무게를 가진 사람의 경우 하루에 약 56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량이 되겠죠. 그러나 이는 최소 권장량이며 목표에 따라 더 많은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서론에 말한 이 친구는 본인의 몸무게의 3배에 가까운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었으니 오히려 단백질 필수조건을 넘어선 과단백질 섭취라고 볼 수 있는데요, 단백질이 남게 되면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을 과다하게 먹을 시 나타나는 문제점
신장의 부담 : 과다한 단백질을 섭취하면 나타나는 가장 치명적인 문제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바로 신장에 부담을 준다는 점입니다. 소화불량이나 가스, 복부의 불쾌감 등의 증상은 기본이고 신장에 무리가 가는 것은 본인의 몸에 아주 좋지 못한 영향입니다.
골다공증의 위험 증가 : 신장의 부담에 이어서 두번째로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문제점은 바로 골다공증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인데요, 칼슘의 배출을 촉진시킬 수 있어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해지고 부상을 입기 쉽습니다. 뼈 마디가 결리거나 나중에 효율적인 치료를 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골다공증도 위험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소화 문제 : 단백질을 선천적으로 흡수하지 못하는 것과 별개로 소화가 어려울 수 있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을 정도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외에 피부의 트러블이 일어난다거나 심장의 건강도 좋지 못하게 된다는 점, 신진대사의 부작용 등 여러가지 단점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
동물성 단백질은 동물의 원료에서 추출되거나 얻어지는 단백잘입니다. 주로 고기, 가금류, 해산물, 우유 및 유제품과 같은 동물성 식품에서 발견되는데 이러한 단백질은 다양한 아미노산 프로필을 가지고 있으며 필수 아미노산을 상대적으로 더 잘 공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B12, 철, 아연과 같은 미네랄 및 비타민도 동물성 식품에서 더 풍부하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일부 동물성 단백질은 포화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을 수 있어 심장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식물성 단백질은 식물 원료에서 얻어지는 단백질입니다. 콩, 두부, 콩나물, 견과류, 곡물, 채소 등 다양한 식물성 식품에서 발견됩니다. 식물성 단백질은 종종 식이섬유, 항산화제, 비타민 C 및 칼륨과 같은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께 제공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식물성 단백질이 필수 아미노산을 균형있게 공급하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운동을 적당히 하는 일반인으로는 사실 억지로 단백질 보충제를 먹지 않아도 일반 음식에서 섭취하는 단백질로도 양은 충분합니다. 본인이 판단했을 때 특별히 오늘은 빈약하게 음식을 먹었다고 판단될 경우 한 두 번씩 단백질쉐이크를 먹는 것은 상관없지만 강박증처럼 억지로 매일 먹을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적절하게 조화하여 먹는 습관을 들이고 탄수화물이나 지방의 섭취도 골고루 해주어야 간의 기능저하나 다른 몸의 문제가 일어나지 않으니 꼭 기억해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