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머스캣 요즘 맛이 없어진 이유와 맛있는 샤인머스캣 고르는 방법
한때 샤인머스캣이 등장하고 사람들의 열광을 얻었습니다. 엄청난 당도와 더불어 거봉만한 포도 씨알의 굵기에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를 얻어 한 송이에 2~3만원 임에도 불구하고 금액에 상관없이 구매 수요가 폭발적이었죠. 그러나 어느순간 샤인머스캣의 인기가 시들해지더니 사람들의 머리속에 샤인머스캣은 “맛이 없고 비싸기만 한 포도”라는 인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샤인머스캣이 요즘 맛이 없어진 이유와 그래도 그중에서 맛있는 샤인머스캣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샤인머스캣이란?
샤인머스캣(Shine Muscat)은 일본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매우 인기있는 포도 품종 중 하나입니다. 1979년에 일본의 과학기술연구원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다른 포도 품종과는 다른 고유한 특징과 풍미로 인해 국내외에서 인기가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수출되고 있는 상품입니다.
샤인머스캣의 외관 및 특징
샤인머스캣은 이름처럼 빛나는 머스캣 향기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녹색 빛을 띄고 있는 화이트 색상이 특징적입니다. 거대한 포도 모양인데 고유한 풍미와 상쾌한 식감을 제공합니다. 높은 향기와 균형잡힌 당도는 포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샤인머스캣의 재배
샤인머스캣은 비교적 기후와 토양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재배할 수 있는데요, 일본과 같이 온난한 기후가 있는 지역에서 재배할 때 가장 좋은 품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고온 다습한 날씨에서 잘 자라며 충분한 일조를 받아야 합니다. 일본에서는 온실 재배가 주로 이루어지며 다른 지역에서도 인공적인 환경에서 재배할 수 있습니다.
샤인머스캣의 풍미
샤인머스캣은 일반적인 머스캣 품종과는 달리 약간의 산미와 당도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식감은 상당히 촉촉하고 생기있으며 신선한 포도의 맛을 가지고 있어요. 특히 청량감이 있어서 더운 여름철에 인기가 높습니다. 그리고 머스캣의 특유한 향기는 사람들을 홀릴 만큼 매력적입니다.
샤인머스캣의 수출 및 인기
샤인머스캣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특히 중동 지역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수요를 보여주며 국내 농가들의 경쟁력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고가의 포도로도 유명한데 그만큼 일반 포도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당도가 높고 고급스러운 품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샤인머스캣의 활용
샤인머스캣은 있는 그대로 먹는 것 외에도 다른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주스나 잼, 음료와 건포도, 와인 등 다양한 제품으로 가공되어 시장에 출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디저트와 샐러드에서 잘 어울리며 과일 자체가 예쁜 외관을 가지고 있어 디저트나 간식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카페에서 포도주스가 아닌 샤인머스캣을 갈아서 만든 주스를 한시적으로 5,000원에 팔았는데 일주일에 두 세번은 점심을 먹고 그 카페를 들려서 샤인머스캣주스를 마셨습니다. 카페에 진열되어 있는 모습을 보면 요즘 생과일을 컵 안에 놔두고 주문이 들어오면 그것을 꺼내어 바로 착즙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곳이 많죠? 아무리 생각해도 한 잔에 샤인머스캣을 갈아서 5,000원에 팔면 이거는 손해보는 장사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나 한 달 정도 판매를 하다가 다시 포도주스로 메뉴를 바꾸었더라고요ㅎㅎ 한동안 샤인머스캣을 안 먹어도 될 정도로 실컷 먹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샤인머스캣은 일본의 자연환경과 인공적인 기술의 결합으로 탄생한 특별한 포도 품종입니다. 특유의 빛나는 외관과 머스캣 향기, 당도의 균형잡힌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맛있는 샤인머스캣 고르는 방법
포도 종류는 햇빛을 많이 받을 수록 알이 커집니다. 일조량이 풍부한 곳에서 잘 자라는 샤인머스캣은 햇빛을 많이 받아 당도가 높아질수록 녹색에서 점점 더 노란색을 띄기 시작합니다. 알의 크기가 전체적으로 일정하고 씨알이 굵은 것이 달콤한 샤인머스캣입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직접 눈으로 보고 고르른 것보다 선택지가 떨어지기 때문에 그나마 후기가 많고 제대로 인증이 된 곳인지를 꼼꼼히 따져봐야겠죠. 요즘은 소비자들이 깐깐하기 때문에 몇개의 눈속임 글로는 금방 탄로가 나기 때문에 정성이 들어간 샤인머스캣인지 조금만 판매 게시글을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 판매처에서 100% 만족할 수 있는 샤인머스캣을 출하해서 판매할 수는 없겠지만 유난히 달다거나 90%이상 소비자들이 댓글로 좋은 평을 남긴다면 그래도 도전 해볼만 합니다.
수박도 좋지만 가끔씩 플렉스(?)하고 싶을 때 샤인머스캣을 사먹고 있는데 최근에는 확실히 껍질이 질기거나 당도가 떨어지는 샤인머스캣이 많아졌어요. 인기가 늘어나니 여러 농장에서 급하게 샤인머스캣을 출하하고 과도한 경쟁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당도를 선별해서 정직하게 판매하는 농가들이 있기 때문에 샤인머스캣이 완전 인기가 사그러들지는 않고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는 과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나마 쿠팡파트너스에서 김천 고당도(18브릭스 이상) 샤인머스캣이 괜찮아 보여서 참고링크로 남겨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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