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중독치료 초기증상 중증단계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치료방법

알콜중독치료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찾아보았는데 주변에 의외로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저녁마다 소주 한 병 마시고 잔다거나 맥주라도 한 캔 마시지 않으면 잠이 안온다고 이야기하는 직원들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초기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심한 경우 발생하는 문제점과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에 대해 알아볼게요.

1. 알콜중독치료의 시작

1-1. 초기 증상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신호

음주량이 점점 증가합니다. 소주 1병으로 만족하던 사람이 2~3병까지 마셔야 만족하기 시작하는 단계에요. 술을 마시면 마실수록 주량이 늘어난다는 말이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게 중독이 되면서 계속 주체할 수 없이 마시게 됩니다.

금단 증상이 발생합니다. 술을 안 마시면 손 떨림·불안·두통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것들을 잠재우기 위해 또 술을 마시는거죠.

슬슬 죄책감이 발생하고 음주 후 후회를 해지만 다시 반복됩니다. 숙취로 업무 효율이 떨어지고 가족이나 친구와의 관계도 좋지 못하게 되는 경우로 발전합니다.

1-2. 중증 단계에서 미리 알아채고 끊어야 합니다

강박적 음주가 시작됩니다. “딱 한 잔”만 마시고 간다는 생각이 2차, 3차, 4차까지 새벽 내내 마시게 됩니다. 결국은 주체할 수가 없는 상황에 이르고 필름이 끊깁니다.

신체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간 수치가 상승하고 위장 장애, 기억력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예전에만 해도 잠깐 보면 외워지던 내용들이 이제는 아무리 기억하려해도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회사에서 메모를 하지 않고 머리로만 잘 외우던 사람도 시간이 지날수록 자주 까먹게 됩니다.

이 모든게 사회적 문제로 발전합니다. 직장에서의 잦은 결근과 폭언 등 인간관계가 악화되면 이미 손을 대기 늦은 타이밍일 수도 있습니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음주량 조절 실패 – 술 생각만 하루 종일 난다.

금단 증상 발생 – 본인이 술을 통제하지 못하는 수준에 이른다면 금단 증상에 속합니다.
위 2개가 모두 해당 시 전문가 상담을 필수로 받아야겠습니다.


2. 효과적인 치료 방법 6가지

2-1. 1단계: 신체적 치료

  • 입원 관리: 심한 금단 증상(환각·경련 등)이 있을 때는 입원까지 고려를 해야 합니다.
  • 비타민 주사: 알코올로 손상된 신경계 회복을 도와주긴 합니다만 단기적인 작용입니다. 매번 술을 마시고 비타민 주사를 맞으러 가는 사람도 있는데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2-2. 약물 치료

  • 디설피람은 음주 시 구토를 유발하는 약입니다. 술에 대해서 심리적 거부감을 강제로 형성하게 만드는 약이죠.
  • 날트렉손은 알코올 쾌감을 차단하는 약입니다. 알코올을 마시면 마실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상태를 느낄 수 있는데 그런 것들을 원천 차단합니다.
  • 아캄프로세이트는 금단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약입니다.

2-3. 심리 치료

  • 인지행동치료(CBT): 스트레스는 술로 풀어야 한다는 고정관념과 패턴을 교정합니다.
  • 동기강화치료: 금주에 대한 의지를 높일 수 있습니다.

2-4. 가족 치료

  • 가족 상담을 통해 소통 방식을 개선합니다. 배우자가 얼마나 도와주는지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 환자에게 죄책감 주지 않는 지원법 교육이기도 합니다.

2-5. 재활 프로그램

  • 익명의 알코올중독자 모임이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런 모임들이 잘 형성되어 있지만 우리나라는 거꾸로 먹고 마시는 음주문화에 대한 단체가 많지 재활 프로그램을 위한 모임이 많지는 않습니다.

2-6. 글쓰기 치료

  • 일기 작성으로 감정을 정리합니다. 자기 반성을 하면서 조금씩 호전시키는 방법입니다.

3. 성공적 회복을 위한 5원칙

3-1. 건강한 식단

  • 비타민 B군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견과류와 통곡물, 마그네슘이 많은 녹색 채소 위주로 식단을 바꿔줍니다.

3-2. 취미 활동

  • 등산·요가 등 새로운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만들어갑니다. 대부분 직장인들이 저녁에 시간이 남거나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술로 때우는 경우가 많죠. 평일 주말 상관없이 저녁 시간에 건전한 취미 활동을 하나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3-3. 지원 네트워크 구축

  • 가족·친구와 금주 서약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매일 일지를 작성하거나 경험을 공유하는 것도 좋습니다.

3-4. 재발 방지 계획 수립

  • 스트레스나 우울함이 생길 수 있는 유발 상황을 미리 예측하여 위기 시에 연락할 전문가를 선정해 놓는 방법도 있습니다.

3-5. 정기 검진

  • 3개월마다 간 기능 검사를 실시합니다. 육체적인 검진 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상태를 위해서 삼당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4. 주변인이 도울 수 있는 방법

  •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관심을 가지느냐에 따라 영향이 큽니다. 술을 마시러 가는 분위기를 만들면 안되겠죠.
  • 집이나 직장에서는 보이는 술병을 모두 치웁니다. 식당 역시 술을 부르는 메뉴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중독 치료는 단기전이 아닌 마라톤과 같은 장기전입니다. 실수를 반복해도 포기하지 말고 전문가와 지원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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