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러닝 클라우드 몬스터 러닝화 1,2 가격 장단점 후기모음
온러닝 클라우드 몬스터라고 들어보셨나요?최근 러닝에 관심이 많아져서 좋은 신발과 시계를 찾아보고 있는데요(달리기 실력은 안되는데 장비빨만 세우려고ㅋㅋ)이미 나이키 신발을 가지고 있지만 평소에 가볍게 조깅을 하기 위한 신발도 퓨마로 하나 구매했습니다. 아마도 이 운동화들로 마일리지 500km이상을 쌓고 버릴 때 까지는 추가로 운동화를 구매할 예정은 없습니다! 그러던 와중 유튜브에서 이상하게 생긴 신발을 하나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온러닝이라는 브랜드의 운동화예요.
온러닝 소개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온러닝이라는 브랜드를 전혀 들어본 적이 없거나 생소하실 텐데요, 이미 런닝을 하고 계신 분들 사이에서는 몇 년 전부터 알고있는 꽤 인기있는 브랜드입니다.
온러닝은 스위스 출신의 올리비에 버나드(Olivier Bernhard)라는 사람이 만든 브랜드인데요, 철인3종 경기 세계 챔피언 3회, 아이언맨 우승 6회의 경력을 보유한 세계 최고의 운동 선수 중 한명입니다.
올리비에 버나드는 고질적인 아킬레스건염으로 결국 은퇴를 결정했고 부상의 염려 없이 몸을 보호해줄 수 있는 운동화를 만들어보기로 결심합니다.
“부상의 위험에서 자유로운 운동화는 없을까?”라는 생각에서 On이 세상에 나오게 된 것입니다.
온러닝의 특징으로는 바닥의 구멍이 숭숭 뚫려있는 듯한 독특한 모양을 꼽을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텍(Cloud Tec)이라는 아웃솔 구조로 되어 있어 격자 구조의 빈 공간을 활용한 기하학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온러닝의 클라우드 몬스터가 러닝화의 이름입니다. 뛰어난 쿠션감와 안정적인 실착감을 가지고 있어 세계적으로 많은 러너들이 애용하고 있는 신발입니다.
온러닝 클라우드 몬스터 장단점
온러닝 클라우드 몬스터의 장점으로는 역시 쿠션감이 좋다는 것인데요, 요즘에는 딱딱한 재질의 바닥보다 쿠션을 좀 더 빵빵하게 넣어 런닝할 때 통통튀는 재미를 느끼도록 만든 신발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마라톤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카본이 들어간 밑창이나 날렵하면서 매우 가벼운 신발을 애용하지 않아요. 그런 러닝화들은 금액도 30만 원을 훌쩍 넘기는 부담스러운 가격을 가지고 있죠.
이런 면에서 5km, 10km 정도를 부담없이 뛰면서 발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는 신발들, 쿠셔닝과 착용감이 뛰어난 신발을 선호합니다. 해외에서 어떤 기자가 온러닝 매장에 들어가서 신발을 착용해보고 걸어본 후기를 잠깐 봤었는데 착용감도 뛰어나고 쿠션감이 매우 좋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어느정도로 쿠션감이 좋냐면 일반 러닝화는 뛰는 km가 늘수록 쿠셔닝이 덜 느껴지고 피곤함이 늘어나는 반면 온러닝 클라우드 몬스터는 달리기를 하는 처음과 끝이 모두 동일할 정도로 쿠셔닝이 느껴진다! 또는 스프링이 달린 침대 위에서 달리는 느낌이라는 정도로 푹신푹신했다 합니다.
온러닝 클라우드몬스터 단점으로는 내구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내구성이 아웃솔을 이야기하는지 전체적인 밸런스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800~1000km까지 마일리지를 쌓기에는 한계가 있지 않나 싶고요, 발볼이 넓은 발볼러의 경우데도 온러닝의 런닝화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온러닝 클라우드몬스터 주의사항
온러닝 클라우드몬스터1과 2가 있는데 1을 구매해서 뛰신 분의 이야기로는 하이킹용이라 뛸수록 약간 무게감이 느껴지는 문제가 있었다 합니다. 러닝용으로 구매하신다면 클라우드몬스터2를 구매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온러닝 클라우드몬스터 구매는 어디서?
온러닝 클라우드몬스터는 일본여행을 가신다면 매장을 들려서 실착도 해보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국내에서는 굿러너컴퍼니(서울 성수동, 더현대 서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신발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도 온러닝코리아를 비롯하여 일부 사이트에서 판매를 하고 있고요, 금액대가 20만 원을 호가하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구매하기보다 실제로 신어보고 본인의 발에 맞는지 꼼꼼히 따져보신 후 구매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공홈 기준 온러닝 클라우드몬스터1은 209,000원이며 클라우드몬스터2는 219,000원입니다. 클라우드몬스터2PAF라는 것도 출시 예정인데 금액은 279,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조금 더 저렴한 라인은 클라우드러너가 있으며 금액은 189,000원입니다.
구매평은 대부분 좋습니다. 초보 러너의 경우에는 사실 어떤 운동화를 신어도 만족감이 크죠. 수많은 브랜드의 신발들이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서 중간 이상은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고려해야 하는 부분은 종합적인 요소를 따져봐야 하는데 예쁘면 더 좋고 신었을 때 편안한지, 걷거나 달릴 시 하늘위를 걷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 들면 합격입니다.
어느정도 런닝에 적응을 하고 하프마라톤, 풀코스 마라톤을 뛸 체력이 된다면 초보용 러닝화가 이미 닳았겠죠. 그때 중급용 이상의 신발을 다시 구매하면 충분합니다.(초보용으로 20만 원도 비싸다고 생각)
클라우드몬스터 공식 홈페이지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www.on.com/ko-kr/shop/shoes/road-ru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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