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마협 슈플라이트 젤 카본 가성비 러닝화 구매 후기

전마협 슈플라이트 젤 카본 가성비 러닝화 구매 후기

전마협 슈플라이트

전마협 슈플라이트 젤 카본 중 슈플라이트 젤을 구매해서 드디어 집으로 배송을 받았습니다. 6월 초에 구매했으니 거의 한달 반 정도 기다려서 도착한건데요, 박스를 열어서 만져보고 가볍게 한 번 달려본 후기를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전마협 슈플라이트 젤

슈플라이트 가격은 139,000원이며 1차 공동구매를 성공적으로 마쳐 현재는 2차 공동구매까지 접수가 마감되었습니다. 3차는 아직 할지 모르겠는데 호응이 좋다면 진행할수도 있겠죠.

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합니다. “이번 슈플라이트는 진짜 물건이다”라고요. 가격은 10만 원 초반인데 실제로 신고 달린 결과 다른 브랜드의 30만 원 최고급 카본화 못지 않은 성능을 낸다고 극찬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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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마협 공동구매 신발 종류

전마협에서 공동구매한 신발은 두 종류가 있고요, 세분화하여 카본과 젤로 나뉘기 때문에 4종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슈플라이트(슈퍼플라이업 라이트)는 139,000원이고 카본과 젤 선택 가능합니다. 가격은 둘 다 동일하고 기록을 위해서 조금 더 탄탄한 반발성을 원할 경우 카본을, 기록보다는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데일리 러닝화로 이용할 경우 젤을 선택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둘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젤의 경우 쿠션이 매우 푹신하고 장거리를 달리더라도 다리 주변의 피로도가 덜합니다. 그러나 발목이 안정적이지 않아서 운동을 많이 하지 않은 사람들이 무리하게 달리기를 할 경우 살짝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베플라이트(베스트 플라이업 라이트)는 99,000원으로 슈플라이트보다 조금 더 가볍게 신고 싶을 경우 구매하면 좋다. 겉으로 봐서는 크게 차이가 있어 보이지는 않고 베플라이트는 무게 180g에 불과하기 때문에 엄청나게 가볍다.

슈플라이트 베플라이트 차이

슈플라이트 베플라이트
가격 정가 239,000원
할인가 139,000원
정가 169,000원
할인가 99,000원
용도 풀코스, 하프코스 단거리
색상 단일 색상 단일 색상
사이즈 230~290mm 230~290mm
미드솔 높이 전족부 35mm /
후족부 48mm
전족부 32mm /
후족부 40mm
갑피(어퍼) 매우 얇음
소재는 모름
매우 얇음
소재는 모름
무게
(270mm기준)
카본 200m
젤 192g
카본 182g
젤 174g
미드솔 우리발포 우리발표
아웃솔 천연생고무 천연생고무
수명 약 1,000km 약 1,000km

슈플라이트 젤 착용 후기

일단 가볍습니다. 제가 나이키 베이퍼플라이3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보다도 더 가볍다고 느껴집니다. 쿠션 또한 빵빵해서 5km까지는 달려도 전혀 다리에 무리가 없고 안정감 역시 나쁘지 않았습니다.

요즘 무슨 신상 러닝화가 나오기만 하면 전부 품절이고 가격도 점점 오르는 마당에 이정도 신발이면 1~2년은 뽕을 충분히 뽑을 것 같습니다.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갑피가 너무 얇아서 찢어질 것 같은 불안감(?)이 있고 달리기 하면서 파손되지는 않겠지만 겨울에는 이용을 못할 것 같습니다. 바람 통풍이 그대로 불어오기 때문에 봄, 여름, 가을에 이용하기에는 이만한 러닝화가 없습니다.

다른걸 전부 제쳐두더라도 가격이 139,00원이라는 점은 모든 신발을 통틀어 가성비가 훌륭하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한 달 넘게 기다린 보람이 있어요.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교환을 하기도 어렵고 공동구매 기간 외에는 신품 구매를 하기 어렵고 중고로 구할 수 밖에 없다는 점도 단점이겠네요.

모든 신발은 완벽한 신발이 없습니다. 아무리 알파플라이3가 좋다 하더라도 본인의 발에 맞지 않으면 쓸모없습니다. 여러가지 브랜드와 신발을 신어가며 조금씩 달려보고 나에게 맞는 최적의 신발을 신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신발 제조는 중국에서 만들었습니다. 왜 전마협에서 판매를 하는데 중국산 신발이냐고 불평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나이키나 아디다스, 그외에 대부분 브랜드 신발도 요즘은 중국에서 생산합니다. 단가 부분에서도 이미 자국은 경쟁에서 이길 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들었다면 A/S나 품질은 보장되겠지만 이런 가격대가 절대 나올 수 없겠죠. 거의 두 배 이상의 가격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알리나 테무도 마찬가지고 중국의 저가 공습은 이미 전세계적으로도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에 중국에서 만드는 것은 무조건 불량이다, 마음에 들지 않고 짝퉁만 만든다는 욕을 할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식스 신발도 최근 새로운 모델이 나왔었는데 당일 순식간에 매진되어 난리가 났었습니다. 금액도 결고 싸지 않은데 말이죠. 물론 이런 품절 현상이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더 심하게 일어나는 것도 있는데 러닝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짐과 동시에 리셀러들이 러닝화에도 눈을 돌려 대량 매수 이후 중고나라나 크림에 웃돈을 올리고 판매하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마음에 든다 하더라도 재고가 없다고 크림에서 구매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신발도 사람들 입소문 때문에 그렇지 다른 브랜드의 러닝화 중에서 가성비가 좋은 신발들이 매우 많습니다. 뉴발란스나 호카, 써코니와 푸마까지 잘 찾아보면 분명히 본인의 발에 잘 맞는 신발을 찾을 수 있을거에요.

요즘은 날씨도 덥고 저도 일주일에 1~2회 정도밖에 달리지 못해서 아직까지 신발을 많이 신고 달리진 않았습니다. 조금 더 이용해보고 나중에 상세 후기까지 들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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