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괜히 뛰고 싶어질 때가 있다. 그런 순간을 위해 소개하고 싶은 신발이 이번에 나온 나이키 페가수스41 고어텍스버전이다.
사실, 비 오는 날에는 트레드밀을 이용해서 실내에서 달리는 게 더 안전하다. 우중 러닝은 위험할 수 있는데, 바닥이 미끄러워 부상의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한 번 제대로 뛰어보려다 큰 부상을 입으면 몇 달을 쉬어야 할 수도 있으니, 안전이 최우선이다.
페가수스41디자인
최근 나이키 명동 매장에 들렀다가 페가수스41을 발견했다. 이번에 나이키가 대대적으로 밀고 있는 신제품이라서 눈길을 끌었다.
비 오는 날에도 끄떡없는, 반응성이 뛰어난 워터프루프 운동화.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화려한 조명 아래 반짝이는 신발이 진열돼 있었는데, 방수 기능을 자랑하는 페가수스41 고어텍스였다.
3층 남성 러닝화 코너에서 신발을 좀 더 자세히 살펴봤다. 비 오는 날에는 트레일 러닝화가 더 적합한데, 접지력이 좋아 미끄럼을 방지해준다. 나이키 외에도 다른 브랜드들도 고어텍스 재질의 러닝화를 많이 출시하고 있더라.
페가수스41 고어텍스 가격
페가수스41은 사이즈별로 진열돼 있어서 원하는 사이즈를 신어볼 수 있었다. 페가수스 41 고어텍스 가격은 189,000원이다. 이 신발의 특징은 듀얼 에어 줌 유닛과 리액트X 폼 중창이 결합돼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에너지 반환력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런 신발을 보면 “와, 비 오는 날에도 뛰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지만, 막상 집에 가면 소파에 누워 유튜브 보는 게 최고라는 거..다들 알잖아ㅋㅋ 게다가 신발이 아무리 방수라도 양말이 젖으면 결국 발은 젖게 마련이다.
비가 심하게 내리면 시야도 나빠지고, 바닥 상태나 장애물을 피하는 것도 힘들어지니, 안전하게 하루 쉬거나 실내에서 달리는 게 낫다.
결론적으로, 페가수스41 고어텍스를 본 소감은? 그냥 날씨 좋을 때, 원래 가지고 있는 신발로 열심히 달리자! 공홈에 사이즈 많으니까 구경도 해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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